캐나다인 셋 중 둘, 노후대비 저축

캐나다인 셋 중 둘, 노후대비 저축

캐나다인 셋 중 둘은 노후에 대비 이런저런 형태로 저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최근 2016년 센서스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65.2%에 해당하는 1,400만여 가구가 노후에 대비 지난 2015년 중 직장연금(RRP)이나 노후연금(RRSP), 면세저축(TFSA)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을 불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 35~54세 중장년층은 RRP와 RRSP를 선호한 반면 35세 미만 청년층과 55세 이상은 TFSA를 더 많이 이용했다.

토론토 소재 한 금융회사의 은퇴전문가는 “캐나다 중산층 대다수가 은퇴에 대비 저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1980년 20%에 달했던 전국 가계저축률이 지금은 4.6%에 불과하다는 통계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캐나다연금(CPP)도 노후저축 중 하나이고, 특히 RRP의 경우 1990년에서 2012년까지 22년 사이 저축률이 7.7%에서 14.1%로 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 후 재정계획에 관한 한 베이비 부머들도 대체로 양호한 편”이라면서 “이들은 경제 부흥기에 집을 사고 저축을 해왔다. 그러나 지금은 저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과거와 같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이 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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