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캔 이민 위조사건 관련 8명에 실형

뉴캔 이민 위조사건 관련 8명에 실형

<사진제공: CBSA>

BC주 최대 이민 위조…고객 1,600여명 추방 될 듯

BC주 최대 이민위조사건으로 기록된 뉴캔(New Can) 이민 위조사건과 관련, 직원 3명과 고객 1명이 추가로 이민사기와 탈세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로써 이 사건으로 지금까지 실형이 선고된 사람은 모두 8명으로 늘었다고 15일 CBC뉴스가 보도했다.

이 사건을 정밀 조사중인 캐나다국경서비스(CBSA)는 12일 회사 직원 장웬 예에게 9만4,532달러의 벌금과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예는 무허가 컨설턴트로 5년간 이민업무를 담당하면서 고객 265명의 여권을 위조하고 허위서류를 제공했으며 4만2,000달러 이상의 소득세를 탈세했다.

CBSA는 지난 8월에는 역시 무허가 컨설턴트 티안 첸과 지아오 추에게 고객들이 캐나다 내에 거주하는 것처럼 꾸민 허위 주소와 연락처를 제출한 혐의로 징역형과 40시간의 커뮤니티 봉사령을 선고한 바 있다.

한편 뉴캔 대표 쑨 웡과 다른 직원 3명은 여권 위조, 허위정보, 문서위조, 탈세 등 여러 건의 죄목으로 이미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웡은 지난 2012년 7년 징역형과 90만 달러의 벌금을 선고 받았으며 직원 3명에 대해서는 체포령이 내려진 상태다.

또 고객 체 팡은 지난 7월 영주권을 얻기 위해 이 회사 직원인 것처럼 가장, 자신의 주머니에서 월급을 지불하고 T4를 작성한 것이 발각돼 출입금지명령이 내려졌으며 앞으로 5년간 캐나다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

리치몬드 소재의 뉴캔 이민 위조사건은 2015년 한 해 불법을 통해 얻은 수수료 수입이 1,000만 달러에 달해, 캐나다 이민 역사상 최대의 이민위조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된 바 있다. 허위정보로 영주권을 취득해 추방당할 고객들도 1,6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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