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항공 시장 경쟁 뜨겁다

초저가 항공 시장 경쟁 뜨겁다

젯라인 내년 여름 첫 운항…”항공료는 청바지 하나 값”

초저가 항공사 캐나다 젯라인(Canada Jetlines)이 내년 여름 운항 계획을 공개하면서 저가항공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13일 허핑튼 포스트 캐나다가 보도했다.

이 항공사는 11일 온타리오 해밀튼과 워털루 공항을 주요 허브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내년 6월부터 밴쿠버, 에드먼튼, 캘거리, 위니펙 그리고 핼리팩스에 먼저 취항한 후 2019년 국내 다른 도시들과 미국, 멕시코 도시들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정확한 항공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탠 가덱 대표는 “항공료는 청바지 하나 값과 같을 것”이라며 초저가를 예고했다. 또 클래스를 없애고 저가비용 대신 수하물 체크인, 좌석 선택, 기내식과 음료 등은 추가비용을 내고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항공사는 론칭 기념으로 항공권 첫 1,000매를 단 10달러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젯라인의 등장으로 저가항공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해 졌다. 웨스트젯은 내년 초저가 항공기를 새로 구입할 계획이며 플레어에어에 인수된 새 저가항공 뉴리프(NewLeaf)는 인수 전 항공료를 99달러에 판매한바 있다. 새로 저가항공에 뛰어들어 고전 중인 에너젯(Enerjet)도 잠재적인 경쟁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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