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교사 3,500명 더 필요해”

“BC주 교사 3,500명 더 필요해”

새 학년도를 맞아 BC주에 3,500여 명의 초중고 교사가 더 필요하다고 롭 플레밍 주 교육부장관이 밝혔다. 교사 증원은 학생 수 증가 때문이라기 보다는 지난해 11월 BC주 최고법원이 내린 교사 1인 당 학생 수 제한에 관한 선고를 준수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지난 3월 당시 자유당 행정부는 교사 2,6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 3억3,000만 달러를 추가 배정한 바 있다. 새로 집권한 신민당은 이 예산을 다시 3억7,600만 달러로 4,600만 달러 증액했다.

이 같은 교사 증원 필요성이 발생하자 많은 교사들이 선호도가 높은 도회지 학교로 이동하면서 자칫 농어촌 학교들이 필요한 교사를 확보하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플레밍 장관은 “일선 교육구청에 알아본 결과 아직은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전례 없이 많은 교사를 충원하기 위해 타주 교사들을 초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 및 벽지학교에 교사들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부는 200만 달러의 예산을 별도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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