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BC주 태권도의 날’ 기념공연

8월8일 ‘BC주 태권도의 날’ 기념공연

태권도 시범-풍물공연…오후 2시 BC주 의사당 앞

‘BC주 태권도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8월8일(화) 낮 2시 BC주의사당 계단 앞에서 열린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시범과 한국무형유산교육개발원의 수준 높은 풍물공연 등이 펼쳐진다. 빅토리아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풍물 공연에는 농악, 줄타기 등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모처럼 빅토리아에서는 보기 힘든 우리 민속공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기원(원장 오현득) 태권도 시범단은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5단 이상의 태권도 사범 및 태권도 전공 학생 7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 시범단은 1974년 창단된 이래 세계 120개국을 순회하며 태권도 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기원은 수 년간 밴쿠버 한인문화의 날 무대에 참여해 캐나다에 태권도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08년에 창단된 한국무형유산교육개발원 (예술감독 양근수)은 한국 무형문화유산의 전승과 보급, 교육컨텐츠 개발, 무형유산 축제와 공연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로, 약 25명의 전통예술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 UNESCO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남사당놀이, 영산재, 강강술래, 판소리, 가곡, 택견, 줄타기, 농악, 아리랑, 강릉단오제, 처용무 등 11개 종목을 모아 2014년부터 2년간 축제를 만들었다.

한편 BC주는 지난 해 매년 8월8일을 ‘태권도의 날’로 제정해 올해 1주년을 맞게 된다. 이에 앞서 버나비시와 노스밴쿠버시, 밴쿠버 시 등이 잇따라 8월8일을 태권도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버나비에서는 올 9월부터 태권도 의무 교육이 시작되며 오는 11월 열리는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의 개최지로 버나비가 선정되기도 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