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주 올 여름 평년 보다 더울 듯”

” BC주 올 여름 평년 보다 더울 듯”

엘니뇨-라니냐?…올 태평양 기상 불확실

태평양 지역 엘니뇨, 라니냐 발생 가능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 여름 전국의 기상패턴을 예측하기 어려운 불안정한 상태라고 주요 기상관들이 밝혔다.

최근 날씨 채널 Weather Network이 예보한 여름철 기상예측에서 크리스 스콧 수석 기상관은 “기상 패턴이 엘니뇨 같은 태평양 지역의 전반적인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스콧 기상관은 올해 유난히 추운 봄을 맞았던 BC주는 평년 보다 약간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지난 2년과 같은 정도의 더위는 아닐 것이라고 예측했다. 강우량은 평균 수준으로 예상되며 산불 위험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알버타주는 BC주와 마찬가지로 덥지만 프레이리 동부는 평균 이하 기온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온타리오주는 남쪽으로 갈수록 덥고 습기 차며 북쪽으로 갈수록 시원한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BC 뉴스 요하나 웩스태프 기상관도 장기적 전망으로 보아 BC주는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나 태평양 지역의 움직임이 불확실해 불안정한 상태 라고 밝혔다.

웩스태프 기상관은 “엘니뇨나 라니냐 같은 기후현상이 명확하지 않으면 여름철 기상이변을 예측하기 힘들다. 따라서 엘니뇨 발생 가능성의 예측을 위해 적도 부근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를 계속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엘니뇨 현상 발생의 조짐은 있으나 아직 확실치 않으며 태평양 해수면 온도로 보아 작년 처럼 덥지는 않을 것이나 가뭄과 산불 우려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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