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BC주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사진제공: 주밴쿠버총영사관>

2017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주밴쿠버총영사관과 UBC 아시아학과의 공동주최로 지난 1일 UBC Liu Institute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BC주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Camosun College, UBC, Langara College에서 또는 개인적으로 한국어를 배운 학생 48명이 신청했으며, 1차 예선을 거쳐 28명이 본선에 진출해 그 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김건 총영사는 개회 인사말에서 “언어는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마술과 같은 열쇠”라면서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 학습기간에 따라, 입문,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치루어졌으며, 입상자들에게는 삼성 갤럭시 테블릿, LG 무선 헤드폰, 50불 상당의 스타박스 상품권 등이 수여됐다.

로스 킹 교수는 심사평에서 “실력이 비등한 상황에서 어려운 주제에 도전한 참가자에게 심사위원들이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밝혔다.

참가자 발표 중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에 대한 것도 있었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내용도 있어서 방청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총영사관은 “최근 캐나다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K-pop 과 한국 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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