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GDP 1월 중 0.6%p 성장

캐나다 GDP 1월 중 0.6%p 성장

지난 1월 중 캐나다 GDP가 0.6%포인트(연간기준 2.3%) 성장하면서 2011년 7월 이후 근 6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31일 연방통계청이 밝혔다. 경제학자들의 당초 전망은 0.3% 성장이었다.

부문 별로는 제조업과 조립철강, 비금속 광물, 목재산업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도소매업과 건설, 광업, 오일과 가스 부문에서도 견실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경제학자들은 잇따라 1분기 경제성장률을 상향조정하고 있다. 몬트리올은행( BMO)의 덕 포터 이코노미스트는 같은 날 고객들에게 보낸 경제 브리핑에서 “올 1분기 성장률을 종전의 2.7%에서 3.5%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올 성장률 역시 2.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포터 연구원은 “캐나다은행의 기준금리는 내년까지 현 수준에서 동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장밋빛 전망이 이어질 경우 금리인상 압력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TD은행 역시 올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3%에서 3.4%로 상향 조정하면서 중앙은행이 당분간 금리를 올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CIBC은행의 닉 엑사호스 이코노미스트도 “올 1분기 성장률이 근년 들어 가장 높은 3.5~4%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기준금리가 적어도 내년 하반기까지는 현재의 0.5% 수준에서 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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