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 없다더니…철도 유스패스 ‘매진’?

제한 없다더니…철도 유스패스 ‘매진’?

<사진: Via Rail>

$150 유스패스 2일만에 매진…Via Rail에 불만 폭주

캐나다 150주년 기념으로 철도공사 Via Rail이 마련한 유스패스가 판매 시작 단 2일만에 매진되면서 불만이 폭주했다.

Via Rail은 12세~25세 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기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를 150달러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28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자 이 패스를 구입하기 위한 사람들이 온라인에 몰리면서 수 시간 해당 웹사이트가 다운됐으나 전화연결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Via Rail은 SNS를 통해 패스 수는 한정된 것이 아니며 인원 제한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며 이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틀 후인 30일 Via Rail는 자사 트위터를 통해 “패스가 모두 매진됐으며 4,000명의 젊은이들이 올 여름 캐나다 탐사에 나설 것”이라며 판매 종결을 알렸다. 이에 해당 트위터에는 패스를 구입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수 시간 동안 패스 구입을 위해 웹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했으나 불통이었으며 결국 구입에 실패했다”, “무제한이라는 말을 믿었는데 매진이라니 황당하다”는 불평과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Via Rail측은 “열차 좌석 관계로 패스의 수가 한정돼 있었다”고 해명하고 “예상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당초 한정된 1,867 개에서 4,000개로 그 수를 대폭 늘렸으나 30일 새벽에 완전 매진됐다”고 밝혔다.

한편 5월~8월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유스패스는 정상요금 6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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