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슬럼프’는 없었다

‘트럼프 슬럼프’는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캐나다인들의 미국방문이 줄어들 것이라는 세간의 통설이 기우로 드러났다고 20일 CBC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미국을 방문한 캐나다인 수는 12월보다 7% 많고 2015년 이후 최대치인 360만 명을 기록했다는 것. 그간 다수의 캐나다와 미국의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그의 반이민정책에 따른 소위 ‘트럼프 슬럼프’ 때문에 지난해 11월 이후 캐나다인들의 미국 방문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해왔다. 미국여행자협회(USTA)도 이달 초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드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월 중 캐나다를 방문한 미국인 수 역시 2007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200만 명으로 집계돼 미국인들의 캐나다 방문 열기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이 재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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