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 PC당 대표에 제이슨 케니

알버타주 PC당 대표에 제이슨 케니

알버타주 중도우파정당인 PC당(Progressive Conservative Association) 새 당대표에 제이슨 케니 후보가 당선됐다. PC당은 전체 87석 중 8석을 차지하고 있는 알버타주 제2야당이다.

스티븐 하퍼 보수당 정권에서 오래 동안 연방 하원의원과 이민장관 등 각료를 지낸 제이슨 케니 후보는 18일 캘거리 텔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 1차 투표에서 75.5%를 획득, 압도적인 표차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것.

2,000여 참석자들의 환호와 연호 속에 무대에 등장한 케니 당선자는 수락연설에서 “우리는 오늘 미래를 선택했다. 희망을 선택했다. 단결을 선택했다”면서 “오늘은 알버타주에 봄이 오는 날”이라고 일갈했다.

약관 29세이던 1997년 연방하원에 첫 진출한 케니 대표는 2016년까지 20년간 재임기간 중 이민부, 다문화부, 고용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장관직을 차례로 지내는 동안 하퍼 전 총리의 유력한 후계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기도 했으나, 지난해 돌연 연방 하원의원 직을 사퇴하고 정치적 고향인 알버타주 지방정계 진출을 선언해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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