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빅 주택시장 매물부족, 거래 줄고 가격 강세

2월 빅 주택시장 매물부족, 거래 줄고 가격 강세

지난 달 광역빅토리아에서 MLS를 통해 거래된 부동산은 총 675건으로 집계됐다고 1일 빅토리아부동산협회(VREB)가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772건보다 12.6% 적은 수치다.

에이라 발라바니안 회장은 “매물부족 등의 이유로 올해 거래량은 작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빅토리아 주택시장은 매우 활발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10년 간의 2월 평균 거래량은 542건”이라고 소개하면서 “지난달 기록한 675건은 여러 차례의 폭설로 오픈 홈이 취소된 가운데에서도 최근 10년 사이 2월 거래량으로서는 두 번째로 많은 수치”라며 시장이 여전히 뜨겁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달 빅토리아 중심지역의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의 $638,700보다 21.3% 오른 $775,000을 기록했고, 2월 말 현재 MLS 리스팅 수는 1,537건으로 작년 같은 달의 2,562건에 비해 40%나 크게 줄어든 상태다.

발라바니안 회장은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이 부족하다 보니 가격이 계속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신규 리스팅 수가 조금씩 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 2월 신규 리스팅은 880건으로 1월의 753건보다 많았으나 지난해의 1,160건에는 여전히 한참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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