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加 방문 외국인 3,000만명 돌파

작년 加 방문 외국인 3,000만명 돌파

1년 사이 9.4% 늘어 사상 최고기록..루니 약세 덕분

지난해 캐나다를 방문한 외국인 수가 3,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캐나다를 방문한 외국인은 모두 3,010만 명. 이는 2015년 대비 9.4%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고기록이다.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한 나라는 멕시코로 1년 사이 23.2% 늘었고, 미국인 방문자 또한 8.3% 증가하면서 2년 연속 8%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12월1일부터 무비자 방문이 허용된 멕시코의 경우 12월 중 36.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는 과거 15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던 미국인들이 다시 캐나다를 찾기 시작한 것은 무엇보다도 캐나다 달러 약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불과 4년 전인 2013년까지만 해도 미 달러화와 맞교환 됐던 캐나다 달러는 현재 달러 당 미화 74~76센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대로 미국을 찾는 캐나다인들은 해마다 줄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해 현재 미국 방문 캐나다인 수가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2015년 대비 7.6% 줄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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