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마일, 마일리지 유효기간 말썽 사과

에어마일, 마일리지 유효기간 말썽 사과

유효기간 적용에 비난 폭주…전면 취소

에어마일(Air Miles)이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발표했다가 결국 취소하는 등 말썽이 된 것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에어마일사의 블레어 카메론 대표는 1일 고객들에게 보낸 레터를 통해 “우리는 작년에 매우 힘든 일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겸손함을 배웠다”고 말하고 “에어마일은 캐나다의 가장 인기 있는 로열티제도이나 우리가 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또 앞으로 고객들을 위한 보상(reward) 프로그램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기업 로열티원(LoyaltyOne)이 운영하는 에어마일이 올 1월1일부터 5년 유효기간이 지난 마일리지는 사용할 수 없다고 발표한 뒤, 지난 해 수 많은 가입자들이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마일리지를 급히 현금으로 바꾸느라 혼란 사태가 발생했다.

다수의 가입자들은 이에 불만을 터뜨렸고 고객 서비스의 긴 대기시간, 보상상품 선택의 부적절함 그리고 충분한 마일리지를 가진 고객들이 보상상품을 신청하지 못하도록 고의적으로 막는다는 의심까지 제기되면서 비난이 폭주했다.

에어마일측은 결국 지난 12월1일 유효기간 적용 실시를 전면 백지화한다고 두 손을 든 바 있다.

카메론 대표는 또 ▲전화와 온라인을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 ▲ 프로그램 업데이트에 대한 소통 개선 ▲새롭고 흥미로운 더 많은 보상 프로그램 제공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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