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교육청, 미국 수학여행 취소

빅토리아 교육청, 미국 수학여행 취소

광역빅토리아 교육청(GVSD)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입국 금지 규정으로 인해 예정된 미국 수학여행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CTV 뉴스가 보도했다.

최근 열린 교육청 위원들과 교육감 회의에서는 미국이 7개국 무슬림국 국민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한 후 학생들의 미국 수학여행을 취소하는데 합의했다.

GVSD에 따르면, 현재 83명의 시리아 난민 학생들이 관내에서 공부하고 있다. 또 9개교가 밴드 행사, 수학여행 등의 목적으로 미국여행이 예정돼 있다.

피에트 랑스트라트 교육감은 “우리의 교육은 형평성과 사회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하며 이는 우리 사회에서 한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이라고 말하고 “이미 비용이 지불된 수학여행에 대한 논의 등을 위해 교사, 학생, 학부모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GVSD는 아직 여행 계획단계인 학교들은 캐나다의 다른 장소나 모든 학생들이 입국 거부 위험이 없이 여행 할 수 있는 다른 나라를 찾을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한편 수크 교육청 또한 학생들의 미국 수학여행 계획에 대해 재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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