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허가 있으면 외국인 취득세 면제”

“노동허가 있으면 외국인 취득세 면제”

메트로 밴쿠버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BC주 정부가 작년 8월부터 이 지역에 적용하고 있는 외국인 특별 취득세법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 클락 주 총리는 최근 “노동허가(Work Permit) 받아 BC주에서 일하면서 꼬박꼬박 세금을 내고 있는 외국인들이 메트로 밴쿠버에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외국인 취득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면서 “이는 더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 지역으로 오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 취지를 성명했다. BC주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작년 8월 전국 최초로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15%의 외국인 취득세를 도입, 시행 중이다.

외국인 취득세가 도입되기 직전 7주 동안 1,970건에 달했던 외국인 주택구입이 8월에는 단 60건으로 크게 줄었고, 11월에도 그 수는 200여 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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