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입 보조금 한도 $11,000로 ‘쑥’

전기차 구입 보조금 한도 $11,000로 ‘쑥’

<사진 출처: Scrap-It>

종전 8,000달러에서 3,000달러 대폭 인상

앞으로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BC주 주민들에 대한 구입보조금이 최고 1만1,000달러로 3,000달러 인상됐다.

지금까지 3,000달러를 지원해오던 BC Scrap-It이라는 비영리단체가 보조금 지원 한도를 종전의 3,000달러에서 6,000달러로 100% 인상했기 때문. 이와는 별도로 BC주 정부는 최고 5,000달러의 장려금을 지금하고 있다.

빌 베넷 에너지장관은 “BC주민들에게 청정차량(ZEV; Zero Emmission Vehicle)을 장려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올해 4,000먄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밝히고 “청정차량은 깨끗하고 소음이 없을 뿐 아니라 신뢰도가 높아 운전자들이 연료비와 수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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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It의 데니스 로고자 CEO는 “이번 조치는 카본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전기자동차에 장착된) 배터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극히 미미하다. 이것이 환경에 주는 혜택”이라고 말했다.

이 패키지는 올해 새 전기차를 구입하는 500명에게 지원되고, 중고 전기차를 구입하는 400명에게도 혜택을 준다는 것.

로고자 CEO는 “신형 모델이 출시되는 올해가 전기차 구입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올 봄 출시될 예정인 셰비 볼트(Bolt) 모델의 경우 한 번 충전으로 30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로고자 CEO는 “Scrap-It 프로그램은 전기 전용차(all electric vehicle)와 소규모의 휘발유 공급장치를 갖춘 소위 프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plug-in hybrids)에만 적용되고 휘발유와 전기 모터를 동시에 갖춘 풀 하이브리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소개하면서 “보조금이 대폭 인상된 금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로 교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C주에는 현재 4,800여 대의 청정차량이 운행 되고 있어 전국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00여 개의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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