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이모 아레나, 워터 프론트에

나나이모 아레나, 워터 프론트에

나나이모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이벤트 센터의 신축 부지로 다운타운 워터프론트가 선정됐다.

시의회는 지난 23일 저녁 열린 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새 이벤트 센터 부지로 시 소유 워터프론트 땅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찬반투표를 오는 3월11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Port Drive 1번지 워터프론트와 Terminal Ave North 소재 부지 등 두 가지 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해온 시의회는 이날 자문단이 추천한 Port Drive 부지로 최종 결정한 것.

최대 8,66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인 이벤트 센터 건물에는 하키의 경우 최대 5,700명, 콘서트는 최대 8,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 지역 최대의 이벤트 홀이 될 예정이다.

빌 맥케이 시장은 “투표는 카메라 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혹 발생할지도 모를 논란에 대비 나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다른 장소 인근 땅 소유주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 당국은 오는 2월 6일 전까지 이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정보를 시 웹사이트에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나이모 주민들은 시의회의 이번 결정을 놓고 오는 3월 주민투표가 있기까지 뜨거운 찬반 논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 측은 공사 계획이 명확하지도 않응뿐 아니라 공사비를 충당하기 위해 주민들의 세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반면 아레나 신축을 지지하는 그룹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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