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호텔 객실이 줄고 있다

빅토리아 호텔 객실이 줄고 있다

최근 들어 빅토리아의 호텔 객실 수가 줄고 있다고 18일 타임스 콜로니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용도변경 중인 제임스 베이의 하버타워호텔을 포함해 최근 4년 사이 약 1,000실의 호텔 객실이 아파트 등으로 용도 전환됐다는 것.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여전히 남아 있는 5,700여 실이면 수요를 감당하기에 충분하고 다른 경쟁 도시와 비교해도 부족한 수준이 아니다며 안심하는 분위기다. 투어리즘 빅토리아의 폴 너시 CEO는 “지난 수년 동안 빅토리아 호텔 방값은 너무 낮은 수준이었다”면서 “여름철 성수기 한두 달을 제외하면 이제 어느 정도 수급 균형이 이루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역빅토리아와 BC주, 캐나다에 대한 관광수요는 앞으로 수년간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낙관했다.

너시 CEO는 “관리유비비 등 비용을 감안할 때 낡은 호텔시설을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그 동안 비현실적으로 낮았던 호텔 방값이 지금은 평균 138.92달러로 회복된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이후 빅토리아에서는 현재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하버타워호텔 외에 퀸 빅토리아 호텔, 도메인 호텔, 트러블러스 인 등이 주거용으로 용도 전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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