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설 맞이 떡국잔치 대성황

한인회 설 맞이 떡국잔치 대성황

우리민족의 고유명절 설날을 앞두고 빅토리아 한인회가 마련한 신년 하례 겸 떡국잔치가 지난 21일 시내 한인성당 친교실에서 열렸다.

김헌웅 회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시니어들과 한글학교 어린이 등 200 명 가까운 한인들이 참석, 전례 없는 성황을 이뤘다.

한인회 주최 신년하례 및 떡국잔치 참석자들이 떡국을 들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있다.
한인회 주최 신년하례 및 떡국잔치 참석자들이 떡국을 들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있다.

참석자들은 한인회 측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음식을 나누면서 새해 덕담을 주고 받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새로 출범한 제26대 한인회 임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한인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별기획실장 송시혁, 특별대외협력고문 이시성(팍스빌) 한민족회 회장, 대외협력본부장 조규창, 차장 김영준 , 재무 김지응, 기획 에드워드 전, 행사 및 관리 윤병권 , 총무 김재임 , 각계 청년대표 이리안, 변용수, 이종국, 남궁원, 김보현, 홍보 김종희, 강연미, 노인복지 김재임, 감사 박봉근, KVA멤버 도움을 위한 TF팀 김충근 등.

김헌웅 회장은 참석자들과 행사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26대 한인회는 대외협력 창구와 KVA 멤버들과의 접촉창구를 강화하고 24시간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SOS 창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이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 은혜교회 박규동/정덕현 씨의 칠갑산 등 색소폰 연주에 이어 김성일 씨의 건강 특강, 한국어학교 어린이들의 세배와 합창, 김명정 씨의 피리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식사가 끝난 다음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를 하며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한국어학교 어린이들이 고운 색동옷을 차려입고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렸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한국어학교 어린이들이 고운 색동옷을 차려입고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렸다.

올해 떡국잔치는 특히 어르신들 외에도 한글학교 어린이들, 청년 자원봉사자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한인잔치로 치루어져 교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김 회장은 26대 한인회는 올 한해동안 매달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래와 같이 올 사업계획의 대강을 밝혔다.

2-3월 세금신고 전략과 노후 재정관리(예정)
4월 한인 친선 걷기대회
5월 빅토리아데이 퍼레이드
6월 여행 세미나(예정)
7월 골프대회
8월 광복절 행사
9월 한인 축구 대회(예정)
10월 건강 세미나(예정)
12월 정기총회 및 송년잔치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