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진료 환자 수 제한 없애야”

“최대 진료 환자 수 제한 없애야”

BC워크인클리닉협회 주장…주 보건부는 부정적

BC주 워크인 클리닉(Walk-in Clinic) 의사가 하루 진료할 수 있는 환자수를 지금보다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CBC방송의 ‘The Early Edition’ 프로에 출연한 BC워크인클리닉협회(WCBC)의 마이크 맥럴린 창립이사는 하루 진료 환자수가 제한되어 있어 특히 플루 시즌에는 클리닉들이 일찍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맥럴린 이사에 따르면 의사가 하루 50명까지 진료할 경우에는 의료수가의 100%가 지급되지만 그 이상일 경우에는 65명까지는 50%, 그 이상이면 한 푼도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

맥럴린 이사는 “이 같은 상한선 때문에 특히 진료수요가 많은 시기에는 환자들이 필요한 진료를 제 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환자들이 때로는 문여는 곳을 찾아 이곳저곳 클리닉을 헤매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주 보건부 대변인은 “(하루 진료 환자 수를 제한하는) 이 같은 규정은 의사들이 정확히 진찰하고 충분한 기록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것은 환자들 진료와 안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럴린 이사는 이에 대해 “진료의 질은 충분한 훈련과 알맞은 규정에 달려있으며, 의사들은 정해진 윤리 및 직업 표준에 따라 잘 훈련된 전문가들”이라고 반박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자수를 하루 단위 대신 주 또는 월 단위로 제한하는 방법도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