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전화사용 아직도 많다”

“운전 중 전화사용 아직도 많다”

“빨간 불일 때도 운전자가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서는 안 됩니다”

캐나다 운전자 3명 중 한 명꼴로 여전히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 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자동차협회(CAA)가 전국 운전자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산만운전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많다는 것.

제프 워커 CAA 부회장은 “빨간 불일 때 문자를 확인하거나 보내면 파란 불로 바뀔 때 대응이 그만큼 늦어진다”고 지적하고 “음주운전이 용납될 수 없듯 운전 중 문자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라고 경고했다.

BC주는 지난해 6월부터 운전 중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행위를 위험도가 높은 일종의 범법행위로 규정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티켓을 발부하고 있다.

BC자동차보험공사(ICBC)는 빨간 불 앞에서 신호대기 중에도 전화기를 사용해선 안 된다고 경고하고, 불가피하게 전화기를 사용해야할 경우에는 차를 갓길에 세우거나 Hands-Free를 사용하라고 권유했다.(단, L 또는 N자를 붙인 운전자는 Hands-free도 금지) 또 동승자가 있는 경우에는 동승자에게 전화나 문자를 부탁하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BC주 정부 통계에 따르면 BC주에서는 해마다 평균 66명이 부주의한 운전으로 목숨을 잃고 630명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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