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포드-빅웨스트 간 통근열차 추진

랭포드-빅웨스트 간 통근열차 추진

내년 하반기 운행 목표로 활발한 논의 진행 중

랭포드와 빅토리아 웨스트 간을 운행하는 출퇴근 열차가 한 민간 개발업자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8일 빅토리아뉴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캘거리 출신 개발업자 켄 마리아쉬 씨는 지난 8개월 동안 관련 지역 시장 등 이해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고 전문회사들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등 웨스트 쇼어에서 다운타운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을 위한 철도 운행을 추진해 왔다는 것.

마리아쉬 씨는 빅 웨스트에 대단위 베이뷰 콘도단지를 개발한 저명한 개발업자이며, 그의 계획이 실행에 옮겨질 경우 내년 이맘 때는 15km 구간에 열차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마리아쉬 씨는 “모든 시장들이 예외 없이 매우 협조적이다”며 “통근 열차가 기적을 울릴 때까지 사전준비에 필요한 예산은 대략 700~1,000만 달러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통근열차 운행 주체는 수도권청(CRD)이나 지자체, BC 트랜짓 또는 서던 레일 중 하나가 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마리아쉬 씨에 따르면 연간 운영비 300~400만 달러 중 절반 가량은 티켓 판매로 충당이 가능하고, 초기 이용자 수는 하루 1,000명 선, 티켓 요금은 편도 기준 2~4달러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빅토리아-코트니 간을 운행하던 여객 열차는 철로와 교량에 대한 안정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 2011년 이후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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