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호튼 커피컵 속에 죽은 쥐가…”

“팀 호튼 커피컵 속에 죽은 쥐가…”

노바스코샤주 남성, 기업 태도에 분노

한 남성이 팀 호튼에서 구입한 커피 컵 속에서 쥐가 나왔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CTV 뉴스에 따르면, 최근 노바스코샤주의 한 팀 호튼 매장에서 커피 두 잔을 산 짐 엘리어트 씨는 한 잔을 나중에 마시려고 뚜껑을 열지 않은 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그는 다음 날 전자렌지에 커피를 데워서 마시려고 뚜껑을 열었더니 안에 뭔가가 있어서 처음에는 티백이 잘못 들어갔나 생각했으나 꺼내 보니 죽은 쥐였다고 주장했다.

엘리어트 씨는 “구토가 치밀고 충격과 분노로 해당 매장에 달려가 항의했으나 매니저가 며칠내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만을 들었다” 며 “이후 토론토 본사로 이메일을 보냈더니 매니저라는 사람이 전화를 했으나 대수롭지 않은 듯한 태도로 말한 후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한 뒤 아직 연락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원한 것은 팀호튼이 이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최소한 사과라도 하는 것이었다고 기업의 처사에 분노했다.

그는 주정부기관에도 이를 신고했다. 농산부 식품안전부서의 검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해당 매장에서 지적된 4건의 불합격 사항 중 해충 문제가 있었으며 해충 흔적이 나타난 모든 곳을 소독하고 전문가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지침이 내려졌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엘리어트 씨는 사건 이후 금전적인 보상을 받기 위해 허위로 이야기를 꾸몄다는 사람들의 비난에 시달리기도 했다며 자신은 그 증거로 커피컵과 쥐를 플라스틱 백에 넣어 지하실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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