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초 브루펍 스피니커스 화재

캐나다 최초 브루펍 스피니커스 화재

<사진: 스피니커스 트위터>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브루펍(Brewpub)인 스피니커스(Spinnakers)에서 23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다.

빅토리아 웨스트에 위치한 이 펍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손님들과 직원들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2층에서 식사를 하던 한 고객은 “갑자기 벽난로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해 밖으로 대피했으며 이어 건물에서 짙은 연기가 나고 굴뚝 부근 지붕에서 불꽃이 치솟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화재는 2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스피니커스 측은 24일 “2층이 심하게 파손되어 크리스마스 시즌 후까지 펍과 레스토랑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다행히도 양조시설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피해를 입지 않은 게스트 하우스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피니커스는 1894년 문을 연 캐나다 최초의 브루펍으로, 펍과 레스토랑, 게스트 하우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직접 제조하는 맥주의 맛과 아름다운 전망으로 주민들뿐 아니라 여행자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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