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RCMP, 불법 총기 1,200정 압수

BC RCMP, 불법 총기 1,200정 압수

자진신고 기간 중…총포탄류도 수 천 발 제거

지난 10월 중 BC주에서만 총 1,200정에 가까운 총기류가 연방경찰(RCMP)에 압수당하거나 자진 반납된 것으로 밝혀졌다.

BC RCMP는 최근 써리 본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10월 중 반납된 총기류가 1 ,184정에 이른다고 밝히고, 이 중에는 일부 복제품도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레스 실벤 총경은 “반환된 총기 중에는 장총 543정, 단총 223정, 권총 222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총기류 외에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수 천 발에 이르는 총알과 폭발물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연방경찰은 “각 지역 별로 반납된 총기 숫자가 반드시 도시 규모와 비례하는 건 아니다”며 “도시 별 반납 총기 수는 켈로나가 109정으로 가장 많고, 이어 써리 74정, 델타 67정, 노스 밴쿠버 57정, 사니치 52정, 밴쿠버 46정 순”이라고 공개했다.

실벤 총경은 “이번 행사는 불법 또는 원치 않는 총포류를 반납 받기 위해서 실시된 행사였다”며 “면 허를 받아 합법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총기류까지 제거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총포류 사면기간 중 더 많은 불법 총포류가 반납되도록 장려하기 위해 신고 시 (해당 총기가 범죄에 이용되었다는 혐의가 있지 않는 한)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는 소위 ‘No Questions Asked’ 정책을 택했다고 실벤 총경은 덧붙였다.

이번 총포류 사면기간은 지난 2006년과 2013년에 이어 BC주에서는 세 번째로 실시된 것이며, 지난 두 번의 행사기간 중에는 약 5,000정의 총기류가 반납된 바 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