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에 3일 걸으면 치매 예방”

“1주일에 3일 걸으면 치매 예방”

UBC연구…규칙적으로 걸은 노인들 인지능력 개선돼

1주일에 3일 1시간씩 걷는 것이 노인 치매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UBC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자인 테레사 리우-엠브로즈 씨는 혈관인지장애(vascular cognitive disorder)를 앓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 장애는 뇌신경이 파괴되는 알츠하이머와는 달리 뇌의 혈관내에 생기는 질병으로, 알츠하이머에 이어 치매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연구팀은 이 병을 앓고 있는 평균 74세 시니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일주일에 3회 1시간 씩 걷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다른 그룹은 질병과 건강 다이어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각 6개월간 실시했다.

이 결과 걷기 그룹의 인지능력이 처음 시작할 때 보다, 그리고 다른 그룹 보다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걷기 프로그램을 중단한 뒤 6개월 후 인지기능 검사에서는 두 그룹 사이에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라 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이 인지능력을 개선하는 중요한 요인임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리우-엠브로즈 씨는 또 시니어들의 인지능력의 개선 수치는 이전에 임상약으로 인해 개선된 수치와 같다고 밝히고, 현재 인지장애를 치료하는 효과적인 약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운동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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