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국경 넘은 두 남성의 결말은?

불법으로 국경 넘은 두 남성의 결말은?

국경초소를 거치지 않고 모터 사이클을 타고 캐-미 국경을 슬쩍 넘은 두 남성이 모두 경찰에 체포됐다고 랭리경찰이 밝혔다.

지난달 27일 오후 미국 국경수비대는 한 남성이 모터 사이클을 타고 랭리의 알더그로브 인근 개울을 넘어 캐나다로 잠입했다고 캐나다연방경찰(RCMP)에 통보해왔다. 자체 보유 헬기 에어원을 동원해 이 남성을 추적한 연방경찰은 오토바이를 버리고 랭리 소재 윌로우 브룩 쇼핑몰 인파 속으로 숨어들어간 용의자를 체포하는 데 실패했다.

쇼핑몰 CCTV를 확인한 경찰은 이 남성이 경찰에 잘 알려진 49세 남성임을 확인하고 그의 집으로 달려가 차를 몰고 도망치려던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체포해 조사 중이다. 용의자가 버린 오토바이는 도난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거의 같은 시각 공교롭게도 또 다른 모터사이클 남성이 국경초소를 통과하지 않고 애보쓰포드 인근 캐-미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랭리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결국 미 워싱턴주 린든 경찰에 의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와 미 경찰당국은 이들 두 사건이 서로 관련이 없는 별개의 사건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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