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사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6위

빅토리아, 사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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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가 전국 주요 도시 중 사업 하기 좋은 도시 6위에 올랐다.

전국자영업연맹(CFIB)이 지난 17일 발표한 제9차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100점 만점에 63.5점을 받아 캘거리 주변부(Calgary Periphery)와 함께 공동 6위로 조사됐다. 빅토리아의 지난 해 순위는 16위였다.

인구 15만 이상 대도시 중 사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는 BC주 내륙 호반 도시 켈로나(72점)가 선정됐고, 이어 온타리오주의 토론토 주변부(69.1), 바리(68.7), 구엘프(64.8,) 셔부룩(64.5), 빅토리아, 캘거리 주변, 밴쿠버 주변부(62.6), 몬트리올 주변부(61.2), 애보쓰포드-미션(61.2)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 별 순위는 해당 도시의 비즈니스 증가율(25%), 사업 전망(35%), 세제와 관련정책(40%) 등 3개 항목 별 점수를 매긴 뒤 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캘거리 주변부는 유가하락과 함께 공동 6위로 추락한 반면 2위였던 캘로나가 1위로 치고 올라가는 등 BC주와 온타리오주 도시들이 톱10 중 각 4개씩 이름을 올리는 호조를 보였다.

연맹 보고서는 “자원 가격이 폭락하면서 대평원주 도시들의 사업 전망이 크게 악화됐다”면서 ‘캘거리 주변부의 경우 이 항목에서 톱10 도시 중 가장 낮은 35점 만점에 16.5점을 받았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그나마 6위를 기록한 것은 세제와 관련 정책 등 다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연맹의 테드 맬럿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조사의 특징은 대도시 중심보다는 도시 주변부 지역이 기업하기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라면서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임대료 등 원가가 도심보다 낮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연방통계청 자료와 연맹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실시된 조사 결과를 종합해 이루어졌다고 연맹 측이 밝혔다. CFIB는 전국적으로 10만 9천 여 사업체를 회원사로 둔 중소기업 이익대변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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