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이모에 주택침입 절도 기승

나나이모에 주택침입 절도 기승

최근 들어 나나이모 일원에 주택침입 절도사건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경찰이 문단속을 잘 하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현지 연방경찰에 따르면 최근 2주 사이 이 지역에서는 모두 31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들 중 75~80%는 벌건 대낮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 또 이중 최소한 세 건은 집주인이 집에 있는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경찰은 최근 발생한 절도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34세 남성을 체포했으며, 이 남성 외에도 다른 범인들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나나이모 연방경찰 개리 오브라이언 경사는 “집 안에 들어온 도둑과 맞닥뜨린다는 것은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최악의 시나리오”라면서 “지난해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46건이나 발생했었다”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경사는 “(최근 가택침입 절도사건이 늘어난 데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감옥에서 갓 출옥한 사람이 우리 마을로 이사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며 “경찰에서는 이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주민들이 주차장 옆 문이나 주차장에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문을 잠그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고 지적하면서 “집 주변에서 이상한 사람이 보이면 주저 없이 경찰(1-800-222-TIPS (8477), 또는 nanaimocrimestoppers.com) 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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