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고 살림하는 남편이 늘고 있다

애보고 살림하는 남편이 늘고 있다

집에서 애 키우고 살림하는 전업주부(主夫) 남편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살림전담 남편은 전국 평균 열 가정 중 한 가정 꼴. 이는 40년 전인 1976의 70 가정 중 한 가정이었던 것에 비하면 7배나 많은 수준이다.

통계청은 “집에서 살림하는 전업주부 대부분은 여전히 여성들이지만 살림전담 남편들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면서 “맞벌이 부부가 보편화 되면서 전통적인 의미의 가정주부가 크게 줄어든 대신 그 역할을 대신하는 남편들이 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서 말하는 가정주부는 16세 미만 자녀를 가진, 본인에게 신체적 장애가 없으면서 대학에 재학 중이지 않은, 풀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의 부모를 말한다.

살림 전담 남편 비율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컸다. 동부 대서양연안주가 1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퀘벡주(14%) BC주(12%), 마니토바주(12%), 온타리오주 10% 순이고, 알버타주가 6%로 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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