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 대형 쇼핑몰 들어설 듯

시드니에 대형 쇼핑몰 들어설 듯

시드니에 대규모 쇼핑몰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드니 시의회는 지난 12일 저녁 장시간의 시민공청회를 마친 뒤 자정 무렵 실시된 표결에서 쇼핑몰 신축 건을 5:2로 승인했다고 13일 타임스 콜로니스트가 보도했다.

후보지는 17번(Patricia Bay) 하이웨이와 Beacon Ave가 만나는 도심 입구 지점이며, 추진 주체는 개발업체 오미크론과 시드니 상의다. 규모는 연면적 9만8,000sft에 총 공사비는 3,500만 달러.

이날 공청회에는 500여 명의 시민들과 인근 상가 주인들이 참석해 밤 늦은 시간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다수의 발언자들과 87개 인근 상가 주인들은 쇼핑몰 신축이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기존상권을 해친다는 이유를 들어 강하게 반대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쇼핑몰을 추진 중인 오미크론은 쇼핑몰 사업승인 대가로 300만 달러를 들인 육교를 포함해 학교와 병원, 공공장소 등에 총 550만 달러의 기부를 약속하는 한편 이 공사가 22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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