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다힐 골프장에서 요가 – 마사지도?

시다힐 골프장에서 요가 – 마사지도?

광역빅토리아 유일의 시영골프장인 시다힐골프장(Cedar Hill Golf Course)이 요가와 마사지 서비스 등 부대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하고 당국에 용도변경 허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적은 남아도는 빌딩 시설을 적절히 활용해 수입을 늘림으로써 자립경영 기반을 유지하겠다는 것.

골프장 매니저 캐롤 아일랜드 씨는 “한 가지 목적(골프)으로만 사용하기에는 우리 시설이 너무 크다”면서 “주민들 역시 우리가 건전하게 운영되고 살아남기를 진정으로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골프장이자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는 시다힐은 커뮤니티의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면서 “용도변경 이후 건강과 레크리에이션 기능이 추가되더라도 여전히 공원지역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다힐은 지난 2012년 레스토랑과 골프코스에서 각각 50만 달러와 30만 달러씩의 적자를 기록한 뒤 레스토랑 비즈니스를 중단한 대신 이를 스넥바로 전환시키고 그린피를 인상하는 등의 자구노력을 통해 최근 3년 동안은 손익분기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일랜드 씨는 올해 Royal Oak 골프장과 Prospect Lake 골프장이 운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음에 따라 골퍼들 방문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다힐골프장은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유일하게 市가 운영하는18홀 골프코스로서, 골프가 붐을 이루던 1980~90년대에는 전국에서 홀 당 라운딩 수가 가장 많은 시영 골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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