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서 자전거에도 과속 티켓

스쿨존서 자전거에도 과속 티켓

30km 스쿨존서 40km 달리다 경찰에 적발

스쿨존에서 자동차 뿐 아니라 자전거에도 과속 티켓이 발부돼 사이틀리스트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7일 사니치 Glanford Ave 내리막길의 30km 스쿨존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40km로 달리던 여성이 경찰의 단속에 걸려 속도 위반 티켓을 받았다.

사니치경찰의 존 프라이스 경위는 “사이클리스트에 과속 티켓을 발부하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지만, 스쿨존에서 자전거도 자동차와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여성이 티켓을 받고는 처음에 황당해 했으나 규정 설명을 듣고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실이 경찰 트위터에 소개된 후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보다 자전거가 부상 위험이 적다며 불공평하다는 의견을 제기하자 프라이스 경위는 “30km 속도 제한은 자전거와 자동차 모두에게 해당된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사니치의 스쿨존에서는 또 다른 특이한 위반이 적발된 바 있다. 과속으로 적발된 운전자에게서 마리화나 냄새가 나자 경찰이 흡연여부를 물었으며 운전자는 자녀들이 학교에 돌아간 것을 기념해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대답했다는 것. 이 여성은 마약흡입 운전으로 벌금을 물지는 않았으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

BC주에서 마약 후 운전은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측정을 통해 기준치를 넘으면 벌금 등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또 스쿨존에서 과속 벌금은 196달러부터 최대 483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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