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몰트 해안에도 쿠거 출몰

에스콰이몰트 해안에도 쿠거 출몰

<사진: wikipedia>

에스콰이몰트 해안가 색스 포인트와 플레밍 비치 일원에서 쿠거가 목격돼 경찰이 경계령을 내렸다.

빅토리아경찰은 지난 27일 저녁 이 지역에서 쿠거를 목격했다는 여러 건의 시민 제보를 받고 주민들에게 이를 공지하는 한편 워크 포인트에 경고판을 세웠다.

경찰은 “밴쿠버 아일랜드는 쿠가 개체수가 많은 지역으로 수도권에서 쿠거를 목격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다”면서 “작년 가을에도 커모슨 컬리지와 밴쿠버골프클럽 일대에서 쿠거를 목격했다는 여러 건의 제보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후 BC야생동물보호관들은 제임스 베이에서 쿠거 한 마리를 발견, 이를 생포해 포트 랜프루 인근 야산에 풀어준 바 있다.

경찰은 쿠거와 맞닥뜨리는 경우 정숙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뒷걸음으로 현장을 피하고 어린이들은 놀라지 않도록 재빨리 격리시키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쿠거가 공격할 태세로 다가오면 눈을 부릅뜨고 치아를 드러내면서 큰 소리로 위협을 가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쿠거 목격 신고전화는 1-877-952-72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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