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두 번이나 국경을 침범한 이유는?

미국인들이 두 번이나 국경을 침범한 이유는?

미국인들이 1주일 동안 각기 다른 이유로 두 번이나 캐나다 국경을 넘어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새벽 뉴욕주 버팔로에 본부를 둔 미국경해안수비대는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폴스 인근 캐나다 해안의 주택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수비대 대원들은 소방대원이나 구조대가 보이지 않자 자신들의 보트로 해안에 접근해 사이렌을 울리고 주민들에게 대피하도록 알렸다.

이어 해안으로 건너간 한 대원이 불타고 있는 주택에서 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네 명을 구했으며 또 다른 대원도 불꽃 속에 들어가 다른 가족 네 명을 구해냈다. 다른 보트에서는 RCMP에 연락을 취해 사건을 알렸다.

이 친절한 ‘국경침범’ 사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미시건주 인근 강에서 열린 연례 보트 타기 행사에 참가해 튜브를 타고 물에서 파티를 벌이던 한 1,500여명의 미국인들이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에 떠밀려 국경을 넘어 온타리오주 사니아 해안으로 휩쓸려온 사건이 발생했다.

캐나다 경찰과 구조대는 6시간이 넘는 구조작전으로 전원 구조한 후 버스에 태워 국경 남쪽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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