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 가장 위험한 도시 불명예

위니펙, 가장 위험한 도시 불명예

오타와 가장 안전…빅토리아는 중위권

위니펙이 전국 주요 도시 중 ‘가장 위험한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메인스트릿과 포스트 미디어가 전국 15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4,312명의 응답자 중 35%가 위니펙에 대해 ‘안전하다’고 답한 데 비해 ‘안전하지 못하다’는 응답은 56%로 높아 부정적인 비율이 21%나 높았다(Net -21%). 이어 토론토(Net -1%), 몬트리올(+1%), 사스카툰(+5%), 에드먼튼(+11%) 순.

반대로 오타와는 ‘안전하다’는 응답이 72%로 ‘안전하지 못하다’는 응답비율 16%를 압도하면서 Net 56%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됐다. 이어 샬럿타운(+47%), 몽턴(+39%), 세인트존스(+38%), 퀘벡시티(+37%)순. 빅토리아는 ‘안전’ 58%, ‘불안전’ 33%로 Net +25%를 기록, 핼리팩스에 이어 8위에 올랐다.

메인스트릿의 퀴토 매기 대표는 “이번 조사결과는 강력범죄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가 사스카툰이라는 연방통계청의 자료와는 다소 차이가 난다’면서 “국민들의 인식과 실제 통계가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조사결과”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위험한 도시 2위에 오른 토론토는 통계청 자료로는 퀘벡시티에 이어 전국 제2위의 안전한 도시로 밝혀졌고, 가장 위험한 도시로 꼽힌 위니펙의 강력범죄율은 밴쿠버나 에드먼튼, 리자이나, 사스카툰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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