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은퇴하기 좋은 나라 톱10

캐나다, 은퇴하기 좋은 나라 톱10

캐나다가 ‘은퇴하기 좋은 나라’ 세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내틱시스자산관리(NGAM)가 실시한 제4차 세계은퇴지수(Global Retirement Index)조사에서 캐나다는 노르웨이와 스위스,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스웨덴, 호주,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과 함께 은퇴하기 좋은 나라 10개국에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평점에서 77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은 나라들. 이웃 미국은 73점을 받아 조사대상 43개국 중 14위에 그쳤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노르웨이는 연소득의 2%를 무조건 노후연금으로 저축하도록 되어 있는 시스템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많은 9.5%를 강제 적립하도록 되어 있는 호주는 6위에 그쳐 다른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인도와 그리스, 브라질, 러시아, 터키, 중국, 스페인, 사이프러스, 멕시코, 포르투갈 등은 57점 미만의 낮은 점수를 받아 조사대상국들 중 은퇴여건이 가장 좋지 않은 10개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내틱시스는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개인 소득, 낮은 수준의 소득불균형,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투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낮은 금리,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부채 등은 은퇴자들에게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가한 캐나다 응답자들은 소득 대비 노후대비저축비율이 권장치인 12%보다 낮은 10.5%에 그치고 있다고 답해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들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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