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 BC페리에서 바다로 풍덩

40대 남, BC페리에서 바다로 풍덩

빅토리아를 향해 트왓슨을 출발한 BC페리에서 한 남성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승무원들의 재빠른 대처 덕분에 극적으로 구조된 사건이 지난 13일 발생했다.

페리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가 조금 지난 시각 밴쿠버 아일랜드 슈워쓰 베이를 향해 항해 중이던 BC스피릿호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승객이 갑판 난간을 넘어 바다 속으로 뛰어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팀은 곧 바로 구명보트를 내려 이 남성을 물 밖으로 꺼내는 데 성공했다. BC스피릿호는 곧 뱃머리를 되돌려 출발지로 돌아가 이 남성과 함께 타고 있던 그의 아버지를 미리 연락을 받고 대기 중이던 구급차에 인계했다. 이 사고로 이 날 두 편의 페리 운항이 취소됐다고 데보라 마샬 BC페리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밴쿠버 아일랜드 버클리 베이에 정박 중이던 BC페리가 해안경비대의 긴급 구조요청을 받고 즉각 구명보트를 띄워 바다를 향해 멀리 수영 중이던 10대 소년을 구조하기도 했다. 구조된 소년은 곧바로 대기 중이던 앰뷸런스에 인계돼 병원으로 실려갔다. 페리 측은 이 소년이 어디를 향해 수영 중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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