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GDP 0.6% 마이너스 성장

5월 전국 GDP 0.6% 마이너스 성장

지난 5월 캐나다 경제가 0.6%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9일 연방통계청이 밝혔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0.4%보다 나쁜 결과로, 미국 발 금융위기 이후 최근 7년 사이 기록한 최악의 월간 GDP축소율이다.

경제가 뒷걸음 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알버타주 포트 맥머리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일대 원유 생산시설이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 이 산불로 인해 인근에 있는 주요 유전들이 폐쇄되고 2,000여 채의 건물이 불에 탄 바 있다. 그 결과 5월 중 원유 생산이 2011년 5월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인 22%나 크게 감소했다.

통계청은 산불 영향을 계산에 넣지 않는다면 GDP축소율은 0.1%로 크게 낮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은행은 연방정부의 차일드 케어 확대로 가계소비가 늘고 정부가 인프라 확충을 약속함에 따라 3분기부터는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 올해 1.3%의 성장률을 기록한 뒤 내년과 2018년에는 각각 2.2%와 2.1%의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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