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은행은?

캐나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은행은?

중형은행 선호도 높아…로열뱅크, 빅5중 1위

캐나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은행은 어디일까. 조사 결과 캐나다인들은 전국 5대 은행들이 아닌, 주로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수수료가 거의 없고 잔액한도가 요구되지 않는 은행을 최고로 꼽았다.

28일 발표된 J.D. 파워 2016 캐나다 은행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탠저린(Tangerine)뱅크가 전국 은행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개인업무용 은행 거래를 하는 1만3,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는 ‘빅5’ 은행과 중형은행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중형은행에 속한 탠저린은 840점의 점수로 두 그룹을 통 털어 최고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어 프레지던츠 초이스 (789), 내셔널 (767) ATB (766) 등의 순으로 이들 중형은행들이 모두 대형은행들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빅5’중에서는 로열뱅크가 765점으로 TD뱅크(761)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어 BMO(760), CIBC(754) 그리고 스코샤뱅크(753) 순으로 나타났다. TD뱅크는 지난해까지 10년간 빅5중 가장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해 왔었다.

소비자들은 상품, 셀프 서비스, 개인 서비스, 시설, 커뮤니케이션, 금융상담, 문제 해결 등 7가지 분야에 따라 만족도 점수를 매겼다.

최근 조사에 앞서 언론들은 주요 은행들이 고객들에 대한 수수료를 인상함으로써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챙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TD은행은 수익이 전년도 2분기 18억5,000만 달러에서 올해 같은 기간 20억 5.200만 달러로 늘었음에도 면세저축(TFSA)을 다른 은행으로 이체하는 고객들에게 7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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