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시니어 소득 갈수록 줄어

BC주 시니어 소득 갈수록 줄어

최근 2~3년 사이 BC주 시니어들의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BC주 시니어들의 중간소득이 5.7% 줄었으며, 특히 홀로 사는 시니어들의 경우 그 감소율이 6.3%로 더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시니어들의 소득은 1.9%, 독신 노인들은 2.3% 증가해 BC주의 경우와 대조를 보였다. 또 BC주 전체 근로연령층의 소득이 4.7% 늘고, 특히 자녀를 둔 근로자들의 소득이 9.7% 증가한 것과도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BC주 시니어전문가인 이소벨 맥킨지 씨는 “시니어들의 경우 (25세 이상의) 다른 연령대에 비해 중간소득이 가장 낮고 또 유일하게 소득이 줄고 있는 연령대이기도 하다”고 지적하고 “사상 최저수중의 금리, 은퇴소득기금(RRIF) 프레임을 웃도는 기대수명, 생활비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개인연금 등이 시니어 빈곤을 부추기는 요인들”이라고 분석했다.

맥킨지 씨는 “BC주 시니어들 대다수는 모기지가 없지만 20%는 여전히 셋집에 살고 있다”면서 “홈 에쿼티가 있는 시니어들을 위한 정부의 창조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 또한 필요해 보인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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