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통해 은행계좌 개설한다

스마트폰 통해 은행계좌 개설한다

몬트리올은행(BMO)이 캐나다 주요은행 중에서는 최초로 스마트 폰을 통해 은행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은행의 북미담당 책임자 니키 바다리나스 씨는 “고객들이 점점 더 스마트 폰을 이용해 일보는 것을 편하게 느낀다”며 “어디에서든 손 바닥 안에서 빠르고 편하게 일을 볼 수 있다는 점애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BMO는 이 같은 서비스가 캐나다 주요 은행 중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고 안내하면서 잠재 고객들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8분 안에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자금세탁방지법이 정한 바에 따라 사회보장번호(SIN)를 통해 고객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BMO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캐나다 주요 은행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감원과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지털 기법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것으로, 다른 은행들도 곧 이어 BMO의 뒤를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엑센춰 북미 자산관리부의 켄드라 톰슨 대표는 “유사한 발표가 줄을 잇게 될 것”이라면서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그 효능에 대한) 입증이 끝난 사안이며 캐나다는 오히려 늦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업무가 점차 디지털화 되어감에 따라 지점들은 앞으로 재정에 관한 자문이나 복잡한 거래 중심으로 그 업무가 바뀌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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