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지역 캠핑하려면 이것 꼭 챙기세요”

“야생지역 캠핑하려면 이것 꼭 챙기세요”

BC주 오지 캠핑시 생존 위한 필수장비 10가지

자녀들의 여름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BC주의 울창한 숲으로 싸인 야생지역으로 캠핑을 떠난다. 그러나 안전에 대한 준비 없이 오지를 여행하다 사고를 당해 구조요청을 하는 야영객들이 늘고 있다고 2일 CBC 뉴스가 보도했다.

캐나다데이 연휴기간 첫 이틀간 BC주 전역의 수색구조(SAR)팀은 하루 평균 20건의 구조요청을 받았다고 수색구조 교육기관인 어드벤처 스마트가 밝혔다.

BC주 80개 SAR 단체 중 하나인 노스쇼어 구조팀에서는 연휴기간 구조요청이 지난 해 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관의 에마 코트니 씨는 “캠핑철을 맞아 구조팀도 가장 바쁜 시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코트니 씨는 “최악의 경우는 목적지로 가는 방향을 잃거나 부상을 당해 움직일 수 없는 경우”라며 야생지역으로 캠핑 떠날 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꼭 챙겨야 할 장비 10가지를 소개했다.

필수품은 플래시 라이트, 불피우는 도구(라이터, 성냥 등), 신호 도구(휘슬, 거울), 여분의 식량과 물, 여분의 옷, 네비게이션 보조장비, 구급약품, 비상용 텐트, 포켓 나이프, 선블럭 등.

코트니 씨는 이런 장비들은 비상시 구조요청을 하기 전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으며 쉽고 빠른 구조를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SAR팀에 따르면 BC주에 2,500여명의 훈련을 받은 전문요원들이 있으며 이들은 자신의 시간을 들여 길을 잃거나 부상을 당한 사람들을 구조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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