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주거시설 공실률 낮아져

시니어 주거시설 공실률 낮아져

인구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전국의 시니어 전용 주거시설 공실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캐나다모지기주택공사(CMHC)가 밝혔다.

모주공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시니어 주거시설 공실률은 7.4%. 1년 전 공실률은 8.1%였다.
BC주 공실률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은 4.2%로, 마니토바주(2.7%)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BC주의 지난해 공실률은 6.1%였다.) 반대로 온타리오주(10.7%)와 뉴펀들랜드주(12.7%)의 공실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공실률이 낮아진 이유에 대해 모주공은 “인구 고령화로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데 비해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따라서 노인 전용 주거시설 임대료도 오르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임대료를 보면 1인 용 독방에 하루 한 끼 식사를 포함한 월 임대료가 전국 평균 2,210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의 2,107달러보다 4.8% 오른 수준.

지역 별로는 퀘벡주가 평균 1,527달러로 가장 낮았고, 온타리오주가 2,978달러로 가장 높았다.

현재 전국에는 모두 2,812개 시설에 23만2,478개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기에 모두 23만 4,989명의 시니어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시설에는 24시간 비상호출서비스(call bell)과 상주 간호사, 의료 서비스 등이 갖춰져 있고, 입주자들을 위한 인터넷 등이 제공되고 있다. 입주자들은 하루 평균 1.5시간 이상의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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