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BC주 방문 한국인 32% 늘어

올 초 BC주 방문 한국인 32% 늘어

루니화 약세 덕분…’사상 최고의 해’ 예감

올 초 4개월 동안 BC주를 방문한 한국인 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1.9% 증가했다고 주 정부가 밝혔다.

주 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4월 말까지 BC주를 방문한 해외 방문객은 1년 전보다 18.2%가 많은 117만 명. 나라 별 방문자 증가율은 독일이 33.4%로 가장 높고 이어 중국 32.9%, 한국 순. 이어 최근 캐나다와 무비자 협정을 체결한 멕시코 28%, 호주 26.4%, 미국 22.1% 순이다.

정부는 ‘루니화 약세’를 외국인 방문자 수 증가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분석하면서 그 밖에도 중국과 한국, 멕시코에서 밴쿠버 행 직항 노선이 늘어난 점, 유가인하에 따른 항공료 하락 등을 또 다른 원인으로 꼽았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유지될 경우 주 정부는 올해 BC주 방문자 수가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캐나다컨퍼런스보드(CBC) 역시 올 캐나다의 관광산업이 기록적인 한 해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CBC는 “올해 캐나다를 찾는 미국인이 5.1%늘고 다른 외국 방문자도 5.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에 더해 내국인 여행자 역시 2.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CBC는 루니화 약세가 지속되고 휘발유 값이 떨어지면서 캐나다를 찾는 내외국인 수가 어느 해보다 많을 것이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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