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아동 6명 사망 후 드레서 리콜

IKEA, 아동 6명 사망 후 드레서 리콜

리콜 대상인 아이키아의 드레서

캐나다, 미국 3,560만 개 가구 대상

미국에서 어린이 6명이 드레서에 깔려 사망하자 아이키아가 해당 가구에 대한 대대적인 리콜에 나섰다.

리콜 대상은 문제가 된 맘(Malm)드레서를 비롯해 2012년 이후 제조된 드레서 제품들로, 캐나다와 미국의 여러 종류 3,560만개에 달한다. 아이키아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벽고정 장비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고정이 불가능할 경우 매장에 리턴해 환불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아이키아측은 드레서는 원래 벽고정 장비와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고정되는 단계까지 마쳐야 완전한 조립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고정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으며 가구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왔다.

미국에서는 지난 2월 미네소타주네서 유아가 드레서에 깔려 사망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6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36명 어린이들이 부상을 당했으며 아이키아는 이보다 많은 사고보고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1989년 이후에도 다른 모델의 드레서와 관련해 19건의 부상과 3건의 사망 사고 등이 발생했다.

아이키아는 또 앞으로 캐나다 보건국 규정에 맞추어 북미 규정에 부합하는 드레서만을 판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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