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물가상승률 1.5%

5월 전국 물가상승률 1.5%

지난 달 전국 물가상승률이 1.5%으로 낮아졌다고 연방통계청이 밝혔다.

물가상승률이 4월의 1.7^에서 1.5%로 낮아진 것은 식품값이 최근 2년 사이 가장 적은 폭으로 오른 데 따른 것.

물가상승률을 산출할 때 기준이 되는 8가지 품목 모두가 인상됐으나 휘발류 값은 7.1% 내리고 식품비 상승률도 2014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1.8% 상승에 그쳤다.

몬트리올은행의 더글라스 포터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달러 강세가 특히 식품값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올초 18%까지 치솟았던 채소-과일값 상승률이 지금은 2% 미만으로 그 폭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우리가 먹는 야채와 과일은 대부분 외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캐나다 달러 환율 등락에 그 값이 크게 출렁일 수 밖에 없다.

한편 휘발유와 식품 등 가격등락이 심한 일부 품목을 제외한 소위 근원물가상승률(core inflation)은 4월의 2.2%에서 2.1%로 소폭 낮아졌고 지역 별로는 마니토바주를 제외한 8개 주에서 낮아지고 알버타주는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통계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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