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주공 “주택신축 점차 줄어든다”

모주공 “주택신축 점차 줄어든다”

향후 수년 사이 전국 신축주택 규모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전망했다.

공사 측은 최근 발표한 2분기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 주택착공이 181,300~192,300유닛을 기록한 뒤 내년에는 그 규모가 172,600~183,000유닛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모주공의 지난해 전망치 195,535유닛에 비해 상당 폭 줄어든 수치다.

기존주택 거래 역시 올해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겠지만 내년에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올해 MLS를 통한 주택거래가 501,700~525,400유닛으로 지난해의 505,673유닛보다 약간 많겠으나 내년에는 이보다 적은 485,500~508,400유닛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평균 집값은 올해 $474,200~$495,800을 기록한 뒤 내년에는 $479,300~$501,100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전국 평균 집값은 $442,999였다.

공사 측은 또 모기지 이자율은 당분간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기준금리는 내년 상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오르기 시작할 것으로 점쳤다. 

모주공은 “글로벌 경제가 내년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캐나다는 올해 경제가 살아났다가 내년에는 오히려 부진을 보일 것”이라면서 “그러나 실업률은 올해 7.2%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7%로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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