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6월 화창한 여름 날씨 계속”

“빅토리아, 6월 화창한 여름 날씨 계속”

화창한 날씨를 맞아 에스콰이몰트 라군 비치를 찾이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

6월로 접어들면서 빅토리아를 포함한 밴쿠버 아일랜드 남부지역에 평년 수준의 전형적인 여름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기상당국이 지난달 29일 예보했다.

환경부는 올 여름 캐나다 거의 전 지역에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빅토리아 지역에는 예년수준의 기온과 강수량이 예상돼 심각한 건조현상으로 많은 산불이 발생했던 최근 2년 간의 악몽이 올해는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카터 기상예보관은 “전국적으로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로워 메인랜드와 밴쿠버 아일랜드는 예외”라면서 “광역빅토리아 지역의 6월 낮 최고기온이 평균 섭씨 20도를 기록한 뒤 7~8월에는 22.4도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했다.

카터 예보관은 이어 “6월 강수량은 30.6mm, 7월과 8월에는 각각 17.9mm와 23.8mm가 예상된다”며 “여름철은 건기라서 많은 양의 비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지난 2년 간의 심각한 가뭄이 올해는 되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아 지역에 대한 예보는 빅토리아공항에 있는 관측소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카터 예보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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